오늘은 따스한 봄날의 나들이를 힘들게 만드는 송화가루에 대해 알아볼까요?
송화가루란?
송화는 소나무 송(松)에 꽃 화(花)를 쓴 소나무의 꽃을 의미합니다.
송화가루는 소나무의 꽃에서 날리는 꽃가루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송화가루는 배가 차갑거나 만성 설사에 효능이 좋고 또 덧난 상처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는 공기가 좋았을 때의 이야기지 요즘 같이 환경이 많이 오염된 시기에는 미세먼지나 중금속같은
안좋은 물질과 같이 흡착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청정지역에서 채취된 것은 식용분말로 널리 쓰이기도 하고 건강분말로 많이 찾기도 합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봄이 지나고 어느덧 시간이 흐르면 자동차 위에나 창문틀쪽에 가라앉은 노란가루를 볼 수 있는데요.
송화가루를 알아채고 창문을 닫았을 때는 이미 늦어 온 집안이 노란가루로 뒤덥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송화가루는 언제 날릴까요?
4월에서 5월에 날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관리법은?
송화가루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조심해야합니다.
이 시기에는 외출은 가급적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밖을 다녀온 후 집에 들어가기전에 옷과 머리를 충분히 털어주고
들어온 즉시 손을 씻어주면 슬기롭게 이 시기를 지나갈 수 있습니다.
차량이 제일 문제인데요.
제 경험으로는 실외는 포기하셔야 합니다.
실내는 에어건으로 불어주면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집 환기도 가급적이면 피하셔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해야 한다면 송화가루는 비교적 새벽에 방출되기 때문에
오전에는 피해주시는게 좋고 저녁시간에 30분정도 짧은시간을 환기하시는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의 가루도 싫으신분은 방충망에 붙이는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바람이 생각보다 잘 안 통할 수 있으니 생각해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송화가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좋은 효능을 주기도 하지만 기관지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이롭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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