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을 알려주는 냉이! 냉이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3월의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

땅속의 비타민으로 많은 효능과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 플리커

 

냉이는 어떤 식물일까요?

 

냉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3~4월이 제철이지만 하우스재배가 가능해서 사계절 동안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월에 노지에서 자라는 게 냉이 특유의 향이 진하게나 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5월에는 꽃을 피운 냉이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꽃은 흰색이고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모여있어서 아주 작은 꽃다발 같기도 합니다.
냉이의 원산지인 유럽에서는 여린 냉이를 샐러드를 먹거나 특유의 향으로 허브로 쓰이기도 합니다.
알칼리성 식물로 입맛을 돋워주기도 합니다.
냉이꽃의 꽃말은 봄 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냉이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봄의 인삼이라 불리는 냉이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지혈 작용이 있습니다.

냉이의 망간이란 성분이 예로부터 혈액 응고 작용이 있어서 각종 출혈에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는 해독 작용이 있습니다.

냉이의 풍부한 칼륨은 혈관 속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세 번째는 월경불순과 자궁출혈 증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위에 지혈에도 도움을 주듯이 출산 이후의 여성들의 자궁출혈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줍니다.

냉이에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있는 폴리페놀이란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더섯 번째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냉이의 콜린 성분은 간경화나 감염 등 간질환에 예방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이뇨 작용, 변비 개선, 항염 작용, 시력 개선, 항암 작용, 심혈관 건강을 돕는 등의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봄의 인삼이라는 말이 어울리듯이 여러 효능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냉이를 먹어야 할까요?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고 어린 것이 향도 맛도 좋습니다.
봄나물 중에서도 일찍 나오는 나물이므로 3월 초에는 밭 등의 장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은 중금속입니다.
차량 통행이 잦은 길가에도 냉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대부분이 농가에서 재배한 냉이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드셔도 무방합니다.
짙은 녹색의 어린 냉이가 나물로 드시기에 적절합니다.
뿌리에 맛과 향이 가득 들어있어서 뿌리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냉이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냉이는 무침, 국, 밥, 전 등 많은 요리를 해 드실 수 있습니다.

무침은 냉이를 깨끗이 씻어서 살짝 뜨거운 물에 데친 후 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무쳐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될 수 있고

국은 똑같이 깨끗이 씻은 냉이를 바지락과 함께 뜨거운 불에 끓인 후 된장과 두부를 넣어서 드시면 구수하고 시원한 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냉이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드물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냉이를 접하시는 분들은 조심히 섭취를 해야 합니다.


봄나물의 모두 해당하는 주의점은 중금속입니다.
특히 도로변이나 차량의 통행이 있는 거리에 자라나는 나물은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다량의 칼슘의 함량입니다.
체내에 결석이 있는 사람이라면 섭취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섭취는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냉이는 차가운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냉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봄의 인삼이라는 별명에 맞춰 너무나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냉이는
상황에 따라 나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