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귀를 가진 코커 스패니얼 궁금하시죠?

코커 스패니얼

팔랑팔랑 귀에 활달한 성격이 사랑스러운 코커스패니얼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본래의 원산은 영국입니다. 신대륙 발견 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2가지 종류의 스패니얼이 탄생하였습니다. 아주 초기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1300년경에 스페인에서 개량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사냥개 타입입니다. 숲속에 숨어있는 새를 찾아내어 사냥꾼들이 총으로 쏘기 좋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육상과 수상에서 활동하는 스패니얼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다양하게 나뉘었는데, 육상에서 활동하는 스패니얼 중에 가장 작은 종류가 코커스패니얼 입니다. 코커스패니얼은 멧도요를 사냥하기 위해 품종이 개량됬스며, 이름 또한 멧도요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620년 미국으로 향하는 메이플라워호에 탄 이주민들과 함께 북미로 유입이 되었고 현재의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이 탄생했습니다. 나중에 미국에 남은 코커스패니얼은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로 불리고, 영국으로 돌아가 개량된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코커는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입니다.

특성

굉장히 활발합니다. 본래의 개량 목적이 사냥개였기에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하면 집에서 말썽을 피우는 것은 가벼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여러 번 나누어 산책하러 나가거나 체력을 주로 하는 고강도의 훈련만이 말썽을 부리지 않는 코커스패니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온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짖는 편은 아닙니다. 식탐도 많은 편입니다. 활동량이 많아서 아파트나 빌라 같은 주택에서는 키우기 힘든 면도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면 아이들에는 다정하고 활발한 친구로 보호자에게는 가장 좋은 운동파트너로 다가갈 수 있는 코커스패니얼 입니다. 지구력이 조금 약한 편이라 산책으로 활동량을 채워준다면 집에서는 얌전하게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외형

키는 33~39cm, 체중은 10~14kg의 중형견입니다. 몸 전체에 곱슬한 털이 가득히 덥혀있습니다. 귀가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귀에도 곱슬곱슬한 털이 실크처럼 덮여있습니다. 긴 목은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습니다. 등선은 엉덩이로 갈수록 약간의 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 이랑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은 약간의 외형적으로 다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이 주둥이가 조금 더 짧은 점과 머리와 주둥이의 경계가 뚜렷한 점이 있습니다. 털의 색은 다소 다양하게 있습니다. 얼룩무늬도 있지만 주로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검은색, 금색, 갈색, 회색, 적갈색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털은 이중모로 장모와 단모가 잘 자리잡혀있습니다. 이중모이기 때문에 털갈이시 많은 털 빠짐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

강한 호기심과 넘치는 체력으로 말썽을 많이 피운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코커스패니얼이 억울해할 만한 말입니다.
호기심이 강하다는 것은 훈련을 잘 가르쳐줬을 때 그 내용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지능이 높다는 것을 말하고, 말썽을 피우는 것은 보호자가 충분한 산책과 체력을 소비시켜주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귀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보다시피 길게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었기에 귀에 관한 질병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어쩌면 귓병으로 인해 예민해진 성격으로 입질이나 사나운 모습을 볼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은 귀를 위로 향하게 하여 바람이 통하게 하여 귓병이 나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물을 먹거나 음식을 먹을 때 귀에 닿게 되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고 습하지 않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흥분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주의를 해야 하는 점이기도 하지만 특히 코커스패니얼은 체력이 넘친다는 이유로 체력소비를 위해 흥분시키면서 놀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단기간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체력을 더욱 높이고 더 강도 높은 놀이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