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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품종

대표적인 소형견 우리의 말티즈 궁금하죠?

by 현이꾺꼬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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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작은 몸에서 나오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말티즈를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개의 한 품종이며, 남유럽 지방의 섬나라인 몰타가 원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형견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고, 대체로 까다로운 점이 질병 말고는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적합한 견종이며, 아파트나 빌라 같은 주택 내에서도 키우기 수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원은 이탈리아 남쪽의 섬나라인 몰타섬 품종이라 몰타의 형용사 형태인 'Maltese'에서 따서 몰티즈라고 불렸다는 설과 피난처, 항구를 뜻하는 셈족의 언어'malat'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전자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후자의 설을 지지하는 역사적 내용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몰타섬과 관련된 역사 서적에서 말티즈를 선내 쥐잡이용과 항구 정박 후 생선 판매에서 고양이를 쫒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특성

활발하고 놀기 좋아합니다. 보호자에게 기대는 성향이 강하고, 집에 들어오면 방방 뛰어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마음을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편입니다. 이에 반면, 자기주장이 강해서 고집이 있는 견종입니다. 생활하는 것에 자기가 원하는 정도를 달성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훈련이 잘못된 경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되면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어릴 때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놓지 않으면 성견이 된 후 보호자가 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몸집이 작아서 위협을 잘 느끼는지 자기방어 성향이 매우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타인을 보면 쉽게 다가가는 경우도 있고, 심하게 경계해 입질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회성 훈련을 잘해야 합니다. 또 질투심도 강합니다. 이 때문에 어렸을 때 서열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보호자를 무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소형견들과 비교하면 행동이 매우 민첩한 편입니다. 활동량도 많습니다. 본래의 성격이 예민해서 사회성 훈련이 특히 필요한 견종입니다. 아쉽지만 지능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반려견의 지능은 훈련성으로 평가하는데, 지능이 낮게 평가되는 것은 훈련을 기억 못하고 말썽을 많이 피운다는 사실과 다름이 없습니다.

외형

크기는 26cm 이하에 몸무게는 2~3kg으로 아주 작은 소형견입니다. 순백의 흰색으로 비단결 같은 겉 털 아래 언더코트(undercoat)로 불리는 속 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속 털이 없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합니다. 긴 털은 등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머리 크기는 몸 크기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와 갈색 눈이 특징입니다. 귀는 긴 털과 함께 쳐져 있고, 털의 색과는 달리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습니다. 햇빛에 노출이 적은 경우, 코의 색이 바래거나 분홍색 혹은 밝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나 햇빛을 쐼으로써 종종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코의 색은 대부분 유전이기 때문에 자외선 여부와 상관없이 부모 견과 비슷한 색상을 띄게 됩니다. 얼굴의 털이 빨리 자라기 때문에 수시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종종 구불거리는 털을 갖기도 하지만 관리가 잘못된 경우이기 때문에 빗질을 수시로 해주어야 비단결 같은 겉 털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잔병이  많습니다. 먼저, 슬개골 탈구가 제일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험 상품까지 나올 정도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형견은 관절이 연약하여 두 발로 서있거나, 많이 뛰게 하면 쉽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흰색의 털로 인해 눈물 자국이나 입 주변이 쉽게 변색이 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매일 닦아주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면 알레르기 때문일 수 있으니 사료나 간식을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보호자에게 기대는 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면 분리불안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 같은 주택에서 소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말티즈의 귀는 밑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가끔 귀털을 기르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이러면 귀에 관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짧게 잘라주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노견이 되면 소형견에게 자주 보이는 질병인데, 바로 기관지 협착증 입니다. 컥컥거리거나 숨쉬기 힘들어한다면 병원에 바로 방문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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