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눈망울과 온순한 성격이 너무나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를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개의 품종 중 하나로,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이며 리트리버와 비슷하게 생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크림색과 골드색을 가진 아이들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크림색은 보통 영국에서 온 강아지를, 골드색은 보통 미국에서 온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며, 온순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19세기 중엽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트위드머스(Tweed mouth)경에 의해 사냥감을 물어오기 위해 개량된 품종입니다. 아이리시 세터(Irish setter)와 블러드 하운드(Blood hound)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두 품종,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Tweed Water Spaniel)과 옐로 레트리버(Yellow Retriever)를 교배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1908년 영국의 도그쇼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특성
너무나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대, 방임, 공격성을 방치한 훈육 등의 악조건을 걲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는 대체로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훈련사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는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에 대해 "100개의 옐로카드를 가졌고, 한숨 자고 나면 옐로카드가 전부 회복된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을 만큼, 누군가 자신을 괴롭히더라도 99번까지는 봐줄 만큼 인내심이 좋다는 뜻입니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개 중에서도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것(Retriever)을 목적으로 교배된 견종입니다. 사냥중에 주인이 지시를 내릴 떄까지 얌전히 명령에 복종하는 게 체질적으로 몸에 벤 견종입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르릉거리며 적대적인 시그널을 보낸다면 '골든 리트리버이니까 위협만 하겠지' 같은 안일한 마음으로 대하지 말고 충분히 물러나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견종 탑 5위 안에 들어갈 만큼 머리가 좋습니다. 실제로 특별한 훈련기술 없이도 웬만한 훈련쯤은 어렵지 않게 가르칠 수 있고, 개량번식 되기를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게 만들어진 견종이다보니 사회성 또한 탁월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유명하며 널리 쓰이는 개입니다. 다른 개들도 훈련하면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뛰어난 사회성, 안내견으로서의 체계적인 공급, 호감형인 외모, 훈련대로 성실하게 따르는 것 등을 평가하면 리트리버 종의 효율성과 탁월함이 매우 뛰어나 애용되고 있습니다.
외형
크기는 수컷 58~61cm, 암컷은 55~57cm이며, 무게는 수컷 29~34kg, 암컷은 25~29kg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큰 편입니다. 윤기가 흐르는 금색의 털을 가졌으며 밀도가 높고 방수성이 좋은 속 털을 지닌 이중모입니다. 앞발 뒤쪽과 가슴, 뒷발 허벅지 뒤쪽, 꼬리 아래쪽에는 긴 장식털이 나있습니다. 머리는 납작하고 넓으며, 두터운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코는 검은색이거나 약간의 갈색이 섞인 검은색이고, 귀는 삼각형으로 접혀있으며 앞쪽 가장자리가 눈 바로 뒤에 위치합니다. 앞으로 당기면 귀 끝이 눈을 가리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주의사항
초보 견주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품종인데, 앞서 말한 골든 리트리버의 빛나는 장점들은 어디까지나 개 주인이 개 사육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일 때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대형견인 만큼 먹고 싸는 문제도 무시할 수 없으며 털빠짐이 심한 것도 유의해야 합니다. 먹는 사료의 양은 보통 20Kg 사료를 하루 두 번씩 급양하면 40~45일 전후로 다 떨어집니다. 털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일 년 내내 빠진다고 보면 됩니다. 국내의 경우, 11월을 넘어 겨울로 접어들면 털은 별로 빠지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여름에 빠지는 털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조금이라도 청소를 게을리하면 서부영화에서나 보이는 회전초가 굴러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외에서 키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약간의 훈련과 대소변만 가리게 가르친다면 다른 개들보다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 얌전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생후 2년이 지나기까지는 굉장히 활달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으면 이곳저곳 잘 들쑤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년쯤 지나면 거짓말같이 얌전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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